건강 때문에 롱텀케어를 포기하셨다면
심사 문턱이 낮아진 상품이 나왔습니다. 당뇨, 암, 간염에 대한 접근이 다릅니다.
롱텀케어를 준비하고 싶어도 건강 문제 때문에 미리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판단이 근거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심사에서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나온 상품은 이 부분이 눈에 띄게 다릅니다. 몇 가지만 짚어 드리겠습니다.
첫째, 잘 조절되고 있는 당뇨는 무조건 거절이 아닙니다. 일단 심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문이 닫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둘째, 암은 신청서에서 아예 묻지 않습니다. 셋째, 간염도 묻지 않습니다. 간염은 그동안 롱텀케어 가입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경우를 제가 여러 번 봤던 항목입니다. 이 두 가지가 질문에서 빠졌다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달라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네 번째가 어쩌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비슷한 상품은 "지난 1년 안에 다른 보험사에서 거절당한 적이 있는지"를 반드시 묻습니다. 이 질문 때문에 한 번 거절당하고 나면 다음 시도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이 상품에는 그 질문이 없습니다.
심사 절차 자체도 간단합니다. 서류로 열 가지 정도의 건강 항목을 확인하고, 15분 정도의 짧은 인터뷰를 거칩니다. 70세부터 80세 사이는 간단한 인지 능력 확인이 추가됩니다. 보통 두세 시간 안에 보험사에서 답을 줍니다. 다른 롱텀케어 상품이 두세 시간짜리 전화 인터뷰와 꼼꼼한 건강 심사를 요구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면, 모든 분이 통과하신다는 뜻은 아닙니다. 심사는 심사입니다. 그리고 이 상품이 모든 분께 최선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기존 롱텀케어 보험과 보장 범위나 조건이 완전히 같지는 않기 때문에, 무엇이 나에게 맞는지는 따져 봐야 합니다.
다만 예전 기준으로 미리 포기하셨던 분이라면, 지금은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번 확인해 보실 가치는 충분합니다.
이 글에 나오는 이자율과 상품 조건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보험사와 주에 따라 다르고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현재 조건은 상담 시 확인해 드립니다.
유튜브에서 보기
